29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

크로더(CRODER)는 제조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로 최근 국내에 런칭했으며, 휠셋과 체인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크로더는 국제기준에 맞춘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며, 품질보증 카드를 동봉해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경량 알루미늄 휠셋, 알레그로 1

알레그로 1은 알루미늄 휠셋(림 브레이크)으로 수년간 출시된 크로더의 대표 휠셋이다. 초기에 1,320g의 클린처 타입로 출시됐지만 림 폭이 넓어지고, 

튜블리스 레디 타입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1,480g이라는 준수한 무게를 보여준다.

알레그로 1은 기본적으로 튜블리스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세팅으로 출시되며, 프리허브 바디는 10~11단 시마노/스램 또는 스램 XDR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하중은 110kg까지 가능하다.

크로더 알레그로 1 (소비자가격: 56만원 / 앞뒤 휠셋)

프론트 휠 무게는 666g (튜블리스 밸브, 림테이프 포함)

리어 휠 무게는 794g(튜블리스 밸브+림테이프 포함)이고, 앞뒤 총 무게는 1,460g으로 스펙과 비슷하다.

QR 액슬 2개의 무게는 117g이다.

완성도 높은 QR 레버도 크로더 휠셋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된다.

알레그로 1은 튜블리스와 클린처 타이어 모두 사용가능하며, 초기 세팅은 튜블리스에 맞춰져 있다.
튜블리스 밸브 포함

튜블리스 밸브만 제거하면, 바로 튜브와 클린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허브바디는 11단 또는 스램 XDR 바디로 선택할 수 있다.

림 내부폭은 19mm로 최근 많이 쓰는 25~28C 타이어에 적합하다.

실드 베어링을 장착한 자체 허브.

리어 허브는 육각 렌치로 분리할 수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3폴 방식의 래칫이고, 래칫 소리는 크지 않지만 경쾌하다.

앞 허브는 2개, 뒷 허브는 4개의 실드 베어링으로 구름성능을 보장한다.

Pillar의 에어로 스포크로 래디얼과 3크로스 조합으로 짜여져 있고, 3크로스된 스포크는 서로 닿지 않아 소음걱정이 없다.

브레이크 면의 접합부는 매끈하게 마감되어 제동 컨트롤이 좋다.

무난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성능

알루미늄 프레임 완성차의 업그레이드 또는 카본 프레임의 연습 휠셋으로 적합한 선택
 

초중급 로드바이크 라인은 아직도 림 브레이크 모델이 출시되고 있지만 디스크 브레이크 구동계가 주력이다. 그래서 림 브레이크 휠셋 선택지가 예전과 다르게 많지 않다. 

림 브레이크 완성차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비용부담이 있는 경우라면 알레그로 1은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휠셋이 될 것이다.

                                                 출처 : [바이크매거진]크로더 알레그로 1, 가격 부담을 줄인 휠셋 업그레이드 (bikem.co.kr)